- 작성일26.10.23 조회수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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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7회 전국체육대회 폐막
전남 하키 4년만에 금빛 탈환
양궁, 씨름, 럭비 등 메달 추가
호남대는 개교 이래 최다 메달
통합 체육 새 출발 앞두고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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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선수들이 금빛 투혼과 기록 행진으로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지역 체육의 저력을 보여줬다. 대회 마지막날 전남 하키와 한국전력 럭비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광주·전남 곳곳에서 다관왕과 연패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호남대는 개교 이래 전국체전 최다 메달을 수확하며 대학 스포츠의 성장 가능성도 입증했다.
제107회 전국체육대회가 22일 제주에서 막을 내렸다. 광주는 금메달 49개, 은메달 38개, 동메달 63개 총 3만2,299득점으로 종합 13위를, 전남은 금 36개, 은 40개, 동 83개 총 3만2,300득점으로 12위를 기록했다.
●전남…단체전 선전·AG 참가자 전원 메달
전남은 대회 마지막날 하키에서 값진 금메달을 획득했다. 목포시청 하키팀은 22일 목포국제축구센터 하키장에서 열린 하키 여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경기선발과 2-2로 비긴 뒤 승부타에서 3-2로 승리했다. 8강에서 경북 선발을 2-1로 제압하고 4강에서 경남에 3-0 완승을 거둔 데 이어 결승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해 정상에 올랐다. 전남은 제103회 대회 이후 4년 만에 이 종목 금메달을 되찾았다.
한국전력도 럭비 일반부 단체전에서 인천 선발을 55-10(19-10 36-0)으로 완파하고 2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양궁에서도 값진 메달을 따냈다. 양궁 남자일반부 컴파운드 단체전에서 류희태, 정수민(이상 전남양궁협회), 명한결(순천고 1년), 김규민(순천고 3년)이 은메달을 합작했다. 여자대학부 단체전에서도 장율리, 김시우(이상 순천대 1년), 김서하(순천대 2년), 서보은(순천대 4년)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전남 선수단에서도 다관왕, 다연패 기록이 쏟아졌다. 서창완(전남도청)은 근대5종 개인전·단체전·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대회 첫 3관왕에 올랐고 김영하는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유도 김지정(순천시청)은 여자일반부 -70㎏급 4연패를 달성했다.
육상에서는 최지우(광양하이텍고 3년)가 400m 금메달과 4×400m 계주 6연패에 힘을 보태며 2관왕에 올랐다. 세단뛰기 서예지(광양하이텍고 3년)는 12.28m를 기록해 금메달과 함께 3연패를 달성했다. 우슈 김민수(전남도청)도 -60㎏급 5연패의 위업을 이뤘다.
역도에서는 김태양(완도고 2년)이 95㎏급 인상·용상·합계 정상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체전 첫 3관왕에 올랐다. 레슬링 김예찬(전남체고 3년)은 자유형 86㎏급과 그레코로만형 87㎏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을 차지했다. 오혜민(전남체육회)과 천미란(삼성생명)도 각각 자유형 55㎏급과 50㎏급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이밖에 전남에서는 근대5종 서창완, 김영하, 우슈 김민수를 비롯해 아시안게임 참가자 전원이 전국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에 힘을 보탰다.
제107회 전국체전은 22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폐회식으로 막을 내렸다. 종합우승은 경기도, 최우수선수는 기계체조 여서정(제천시청)이 받았다. 제108회 전국체전은 경기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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